갑자기 빈티지 시계가 눈에 들어왔고, 우연히 보게 된 빈티지 오메가 씨마스터 캘린더를 가지고 싶어 졌습니다. 갖고 싶어 정리해 봤어요 클릭하고 이어 보세요.
빈티지 오메가 씨마스터 Calander 1962-1965
글로벌 컬렉션으로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생산되었고,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33.5mm의 크기,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에 610/611 칼리버, 30미터 방수의 스펙을 가졌습니다.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와 함께 오메가를 대표하는 씨마스터 라인업. 롤렉스 서브마리너 같은 경우 저는 쳐다보기도 어렵지만 오메가는 현실적 실착 시계로 노려볼만한 것 같습니다.
세계 최초 다이버 시계로 양산을 시작한 오메가 마린을 전신으로 두고 있는 씨마스터 라인업. 그 역사만 해도 굉장합니다. 지금도 계속 새로운 디자인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씨마스터 라인업. 그중 빈티지 오메가 씨마스터 킬린더가 눈에 들어오네요.
빈티지의 매력, 오메가 씨마스터 캘린더 1962-1965
50년 이상의 세월을 지나오며 살아남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한, 마치 당대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고 세상이 몇 번이나 바뀔 만큼의 시간의 무게를 이겨내고 지금도 고유의 멋과 역사를 풍기는 듯한 것이 빈티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실물로 접하진 못했는데 기회가 있다면 꼭 눈으로 보고 싶네요. 씨마스터 캘린더를 손목에 차려면 슈트가 어울릴 것 같고, 단정한 핏의 기본슈트를 입으려면 지금보다 살도 빼고 운동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에 최신기능의 무엇은 없고, 무브먼트마저도 수동으로 '밥을 줘야 하는 시계'를 손목 위에 차고 있다는 건, 일정한 시간마다 가지는 나의 의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나이보다 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시계와 함께 함으로써 뭐랄까 인생의 지혜, 인내심 그런 것들을 더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소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드일괄분실신고 국민 신한 농협 (2023) (0) | 2023.06.27 |
---|---|
우울증 환자와 대화법 (상대방 관점에서) (0) | 2023.06.23 |
챗지피티 바로가기 한글 다운로드 (2023년 5월) (0) | 2023.05.28 |
코딩없는 한국형 랜딩페이지 툴 Top3 (2023) (0) | 2023.05.27 |
센드애니웨어 완벽 대체할 파일전송 웹앱 (2022년 11월) (0) | 2022.11.15 |